저는 전직 미용사에여
미용을 안한지가 6년 되가네여..
이제 미용일도 하기싫고
무엇보다 감각도 떨어지고 자신도없고
동네아줌마들 입에 오르내리는것도 싫고
저 한심하져?
집에서 양말부업을 해볼까하는데 그것도 일거리가 없네여..
두아이 유치원에 보내놓고
동네 엄마들이랑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다가
또 저만빼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밥먹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지만 제가 잘못생각했다는
이게 아닌데.. 라는생각을 이제야 하게되네여..
다 쓰잘데없는 짓이였구나 싶은 후회막심한 생각만 들구여.
다른님들은 어떻게 사시나여..
이번달에 160만원 월급받았는데, 아이유치원비가 둘합쳐 40만원나가고
정말 살수가 없네여..
제게 따끔한 충고 한마디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