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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날도 안내려올려는 동서들


BY 맏이 2006-03-24

맏이만 시댁 며느리도 아닌데...

제사날 안내려올려고 하는 동서들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그런 상황 만든 어머님 혼자 고생하라고, 확 열받으면 나도 안갈까보다.

지난 명절날... 한 동서는 설 전날 낮에, 한 동서는 설 전날 오후 6시에 왔습니다.

전 설 전날 아침에 갔고요.

저 결혼하고 제가 직장다녔을 때 한번 빼고는 항상 그런 식입니다. 두동서 중 한동서는 아예 대놓고 저녁에 옵니다.

이젠 동서들은 당연한 줄 알고. 어머님가 외며느리여서인지 동서들은 늦게와도 되고, 맏이는 혼자 와서 고생해야한다는 식입니다.

다른 분들 동서들도 이렇게 명절, 제사때 늦게 오나요?

제 주위 사람들 동서들은 형님이랑 비슷하게 와서는 일 도와주던지 아님 일찍 오는 동서들도 많던데... 저도 그런 동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