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딸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돌 조금 지나면서 말을 하더니 이제 너무 청산유수로 조리있게 말을 잘 합니다.
엘레베이터, 유리드믹스,젠트리방그리 같은 어려운 단어도 한번 알려주면 곧 잘 하고, 왠만한 동요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고, 영어동요도 술술 합니다.
숫자도 20까지 세고, 숫자를 보고 2,5,3 하며, 알파벳도 우연하게 이건 A,B하며 어설프게나마 가리킵니다. 원,투,뜨리,포~나인,텐 까지 하구요..
무엇보다 구구단을 합니다.
2단과 3단을 2틀만에 외우더니 2,3단은 완벽하게 하고, 4단은 80%정확하게, 5단은 50%정확하게 합니다.
교육용 비디오도 틀어주고, 집에서 친정엄마가 아이를 보시는데 하루종일 말을 거시고,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저도 물론 집에 오면 책을 읽어주고, 영어노래도 쉼 없이 불러주고...
아이가 집중력이 뛰어나고,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억력이 좋은반면 변화에는 예민해서 쉽게 적응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시간을 좀 두고 스스로 집중력있게 관찰한 후 호기심이 생기거나 안심이 되면 적응하는 스타일이에요.
남들은 우리아이보고 천재라고 영재교육을 시켜보라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남편과 저도 평범하게 대학나온 직장인이고, 또 아이가 영재라는 기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영재교육을 시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될까봐 쉽게 영재교육을 시키고 싶지도 않고...
엄마 눈에는 자기 아이가 다 영재로 보인다는데 단순히 그런 현상인지 의심도 되고...
어떤가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