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내가 힘들때 어려울때 남편이 날 봐줄까 하는 겁니다. 저희 남편은 막내라 그런지 ㅣ자기 위주에요 저한테 뭘하나 해주면 엄청 생색을 냅니다. 그리고 나중에 싸움이라도 나면 그땐 더할나위 없이 생색을 내고 자존심을 무너뜨리지요. 평소 욕은 기본이요 5살3살 아이들 앞에서 팬티하나 안걸치고 있는것도 기본이요 아이들이 천식인데 화장실서 큰볼일볼때마다 담배피우는것도 기본인 사람입니다. 전 남편에게 신뢰가 안가요 저도 잘하는거 없지만 남편과 제사이에 사랑이란 단어는 없는듯 합니다. 남편도 제가 아이의 엄마일뿐이지 아내는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따로 잠을 자는데요(아이때문에) 제가 아무리 피곤해도 몸이 아파도 남편잠오기까지 늘 옆에있어야 한답니다. 남편은 잘려고 침대에 누우면 저보고 오라고해요 힘들다고 그냥잔다고해도 올때까지 부릅니다. 가면 '야 빨아봐~' 합니다. 뭐겠습니까? 자기 성기를 입으로 빨라고 하는겁니다. 그소리 이제 정말 지겹답니다, 해달라고해서 다 해주는건 아니지만 안해줄땐 늘 이런말을 합니다 나중에 내가 바람펴도 넌 할말없다고... 여자가 써비스가 좋아야지. 에이~~~ 어떤땐 제 머리를 들이밀기도 해요 강제로.. 그럴땐 정말 혐오감마저 든답니다.. 이런남편이 정말 싫고 얼굴을 봐도 미소가 지어지지 않습니다. 제 행복을 이야기 한다면 이남자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지만 너무도 사랑스런 아이들이 제 눈을 가리네요... 친정이 코앞인데도 지금까지 간횟수가 20번정도?... 생신한번 챙겨 드리지 못하고 전화한번제대로 못하고 삽니다. 이유가 있어 그렇다해도 그렇게 어디한군데 발붙일때 없이 사는 와이프를 보면 감싸주고 그 마음의 허전함을 더 채워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외롭고 힘이 듭니다.. 제가 설 자리가 없어서요.
생활비 80만원 받아 1년이 미용실 한번못가고 옷도 겨우 계절 날정도 사주면서 제가 무슨 더부살이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