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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병수발...ㅠ-ㅠ


BY 벚꽃향기 2006-04-13

3월부터 시엄니 자궁경부암초기로 수술

난 매일같이 병원가서 하루종일 밤늦도록

병간호..

..........

퇴원후......또다시 내일부터 방사선치료 시작..

일주일에 다섯번씩...

그것 또한 내 몫...

정말 싫다.

병원가는 거 자체가..ㅠ-ㅠ

아픈사람들 보는것도 싫구

며느리가 나 하나라서 혼자 하는것도 싫구

울 신랑하는 말...

기뿐맘으로 하라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난 살도 많이 빠지구...

없는 살에...주름만 더 가구..에구...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달넘게 방사선 치료를 또 어찌 다니나..

우리집에 계시면서 할건데...

이구..내가 왜 이리 병수발까지 하게되었는지.

짜증 안내려고 맘을 먹어도 ....괜스레...짜증나고..신경쓰인다

시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병원신세로 살고 있구..

내가 왜 이리 되었는지/

남들은 시아버지 사랑받으면서 사는데..

난 지지리도 부모복도 없구

일복만 타고 났는지..

그것도 큰며느리..

꽃피는 봄날에 난 병원으로 출근하려니 .........속상하다..

여러분도...........미리 미리 건강 체크하며 사세요.

아픈것은 정말....힘들구....못참을 일입니다...

고통스러운걸 보는 난 숨이 막히더군요..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들 보니

내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