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옆동에 사는 언니를 안건 3년쯤 됐지요
전 성격이 그리 명랑한 편도 그렇다고 소극적인것도 아닌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요즘들어 저에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지 고민 됨니다
저또한 아이아빠 공장을 도와주기 때문에 친구들을 사귈시간도 없었거든ㄷ요
그러던 차에 옆동 언니를 알게 됐지요 따뜻하고 무슨말이든 하면 감싸주고 조언도 해주고 인생선배라는 생각이 들어 저또한 언니처럼 따랐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됐나봐요
내하루 일상을 모든지 다알고 싶어하는건지 아님
내가 일일히 말을 해줘야 하는건지 참 요즘은 왠지 미워짐니다
전화해서 안받거나 문자라도 보내서 제가 안하면 `` 문자를 씹는다고 ~~
싸가지 없는것 하면서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건네는데 그건 농담으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나같이 일나가는 사람도 잘하는 살림은 아니지만 집에있음 닦고 쓸고하건만
어찌된게 언니는 그리도 할일이 없는지 아침 9시면 문자 시작해서 멎출주를 모릅니다
자기는 원채 고생을 안하고 자란터라 무슨 일을 해도 금방 힘들어 한다고 그러면서 신랑이 애기라 한다고 참 처음에 생각했던 그언니에 이미지 팍 깨더군요
어쩌다 아파트 단지내에서 제가 어딜가는걸 보면 전화가 잽싸게 옵니다
어디가는 중이야 하면서 본디 나쁘거나 그런언니는 아닌데 왜이리 부담이 될까요
제가 어딜 누구랑 가도 꼭 자기도 같이 가야하고 하다못해 신랑과 동네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이라도 하고 있음 또 자기를 안불렀다고 뽀루퉁 합ㄴ디ㅏ 정말 미워짐니다
낄자리 안낄자리가 있지 참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도 할일이 없을까요
자기말로는 대학나왔다고 난척은 꽤하던데
그럼 대학나왔으면 일을 갖던지
요즘세상 노는 아줌마들 몇이나 될까
그리도 할일이 없으니까 남이일에 콩나라 팥나라 오만간섭다하고 발발이 처럼 온동네는 다싸돌아 다니면서 말이나 옮기고 다니고 돌아 버리겠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