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헌날 헛짓거리땜에 늘 사이가 삐걱거렸구
괴팍한 성격땜에도 늘 한숨에 싸움..
이젠 지쳐서 말을 섞구 싶지안은데...어느날 문득..그래 한세상 사는게 다허무한짓..애들도 있으니,,내가 어차피 희생한거 좀 더 참아보자...그런맘에...잘해볼때도 있구
오늘도 느낌으로 헛짓거리 한것도 같은데<딴때같으면...1주일 말안구...짐승같은놈..하며..속으로 별별 상상을 다할텐데>..........요번엔
역으로 나갔다...
힘들지,,발마사지해줄까??
해달란다...안마 안받은건지...?
손이 아파라 30분해주며..장난도 걸었다..<돈내기 싫음 몸으로 때우라구>
내가 젤 경멸하는 무식한말투<증말 정떨어진다..교양없는 말투>
피곤해죽겠는데..얘가 미쳤나...
또 내맘이 추락한다...의욕이 떨어지는 순간..
나 미치지안았는데...오랫만에 해보자구
야 됐어..<뻑하면 야..듣기싫은소리ㅜ>
나 이러다 바람 난다..딴데서 풀었나보지..
날한번 쳐다보더니...대꾸없다..
나와서 여기에 앉았다..ㅠ
누가 여기서 그런게 기억난다..바람폈던 남편 헛짓거리 하던 남편 끝내 용서가 안되거든..이혼할거 아니라면...
쥐도 새도 모르게<남편모르게> 바람피워보라구,,훨씬 보상심리나,,남편에 대한 증오가 없어질거라구...
지금 정말 그러구싶다...
너가 놀았던 만큼 죽을때까지 못놀겠지만 단한명하고라도 잠자리해서 이더러운기분 떨쳐버리고 싶은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