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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와의 관계에도 자존심이 상하는군요...


BY 나... 2006-05-14

남편이 40이 다 되어가는 처지라 집한칸 마련해야겠길래

물색하여 염두에 둔집이 있고 친정에서 조금이라도 돈을 꿀수 있을까 싶었는데

말도 꺼내기전에 거절당한 셈이네요.

엄마말이 여동생들 직업 월급약사,학교교사인데 시집보내야해서

우리가 집살때 빌려줄만한 돈은 없다고...

우리가 집보고 왔다고 말 꺼내니 먼저 돈없다고 그러시대요.

 

현 전세 1억3,000짜리 살고

현금 7500보유 (월230씩 저축 가능)

매수원하는 것은 전세안고 구입할 4억짜리집...현 세입자가 전세살고 있는게 2억2000이더군요.

나머지 부족금이 9,500만원...

내년엔 대출이자를 줄이기위해 좀 안좋은 동네 1억이하짜리 전세로

이사갈 생각까지도 하고 있지요. 내집마련을 위해서라면.

은행이자는 비싸서 싸게 빌려볼까 했는데 단칼에 거절당한셈.

다만 몇천이라도 빌릴수 있을까 싶었는데...

기분 무지 안좋네요.

나중에 맘바껴서 빌려준다고 해도 빌리기 싫어지는군요.

존심 상해서.

또 주변에서는 뭐하러 무리해서 집을 사냐고 그러네요.

돈이 있어야 집을 사는거지 돈도없음서 집을 왜 살려냐고...

이래저래 힘이 쏙 빠지네요.

친정에서 돈꾸려한 제가 애초 잘못 생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