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11살 딸래미를 둔 12년차 주부입니다.
결혼초 방한칸 해줄수 없는곳에 맏며느리로 시집와 대소사 일들 크게는 못했지만 작은마한 정성은 언제나 하며 살았읍니다.
4년전,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시동생이 분양하는 동대문 상가에
5000천만원을 투자했읍니다. 노후대책으로 말이지요.
것두 친청엄마에게 한달에 100만원씩 용돈 주겠다하고 꿔서 말입니다.
너무나 싫었읍니다.
온갖 어려운 일은 항상 친정에게 부탁하고,
시댁은 처자식 먹이고 ,살리는 당신아들이다 라는 이유로
항상 미안함없이 당당했읍니다.
지금은 .당뇨에다 ,언제 잘릴지 모를 불안감,5000천으로 인하여
회복할수 없는 힘겨움.
하지만 두 아이를 보고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남편은 언제나 하루살이 인생이였어요.
아끼는 나를 보면 답답해 했고.놀러가고 하루가 즐거우면 그만 있었으니깐요.
10년전부터 직장생활 40이면 힘드니 그때를 생각해서 무엇인가 배우자 .해도
일주에 3~4번은 새벽 2~3시가 귀가 시간.
어제도 새벽 6에 들어와서 아무렇치도 않게 자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내가 내 자신이 무섭읍니다.
최후에는 나 혼자 두 아이 키우며 살아야지 라는 생각에 화도 안나고
아이들에게 상처될까봐 셋이서 자전거도 타고 재미있고 놀아요.
내 얼굴이 우울하면 아이들도 힘드니깐......
모든 조건이 맞으면 내 췌장이라도 떼어주고 싶다는 내개
음식에 대한 잔소리가 소름끼치도록 싫다는 사람에게
이제는 내가 손을 놓으려구요.
시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