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을때 부터 엄마는 우리딸들을 혼자 키우셨다
이제 모두 출가하고 집에는 막내와 장애언니랑 함께 살고있다
엄마는 한평생 자식을 원수로 알고 모든걸 당신이 복이없고
인득이 없어 그렇다고 한숨이다
하나 엄마는 늘 집에있는 식구들을 온갖 갖은욕과 사람취급을 안한다
불쌍하다 동생과 언니가 내가 할수만 있다면 따로 방을 얻어 주고 싶은심정이다
이세상 부모란게 무엇인지
자식앞길. 자식잘되는것. 이제나 저제나 자식걱정인데
남한테 못하는 말 자식들한테 다 푼다
한두번 한해 두해지 몇수십년을 그렇게 인간취급도 못받고 함께 살고있는 언니가
너무나 불쌍하다 어떻게 해야하나
어디 복지시설이든가 갈수만 있다면
장애2급이라도 집안살림은 언니가 다한다
그렇다고 돈을 쓸줄안나
오로지 밥과 김치 물에 말아먹는것이 전분인데
어떻게 엄마가 되어가지고 그렇게 모질게 대할까
불쌍해서 미치겠다
우리언니 한평생 집 밖을 나오지도 안고 들어앉아 살림만하는데
토요일이면 읍에잇는 성당에 가는것이 전부인데
정말 천사같은 우리언니 언니의 인생은 어디서 보상받아야 하나
보상이라야 집에서나 마음편하게 지냈으면하는데...
무슨 부모자식관에 원수가 적다고 이렇게 메실을 받아가면서 살아야하나
참 불공평하다
명절이면 그많은손님 다치려내고 생일 밥 떳떳하게 한번 못받아보고
아~~~미치겠다 어떻게 언니를 그 굴레속에서 벗어나게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