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거의않는 친구가있다,,
그래도 십년지기친구,,
그래서
멀리 떨어져살고 있으면서도... 잘안다고 생각하는 친구라,,
속에있는말 없는말, 일년에 한두번 통화하지만 다 뱉어내고 지내는친구,,,
그런데 며칠전 통화하고 기분이 나빠 앞으론 전화 안하고 휴대폰목록에도 지울까싶을정도로 기분이안좋다,,,
통화햇수만큼 얼굴도 거의안보고살지만,,,
자기는 친정도 좀살았고 자기자신도 잘났다고 생각하면 살아온친구
그러면서 저보다 못할것하나없는 나한테 은근히 무시했었던지 아님 그동안
나에게 어떤 감정을 품어왔기에
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할생각으로 집에있으면서 생활비받아쓰고
남편이 왔다갔다하는데 ,, 그동안 속상할때면 내가 친구보고 하소연했던게 몇번있었던터라,,
며칠전통화에 남편이랑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다시합칠거라했더니
난리다,,저번에 한소리랑 틀리다고
내가 기가찬다,,다들 이혼하면 그래도 남편이낫다고 새사람만나기가쉽냐고
격려하는데 유독그애만 펄쩍뛰면서 날 이해할수없단다,,,
새사람을 만나란다,,새사람좋지 ,,하지만 홀로 삼년쯤되다보니 사람만나기도 쉽지않고
삼년동안 숱하게 내쳐보았지만 한결같이 생활비에 마음씀씀이에 남편의 행동에, 나자신도 마음이남아있고 그사람도그렇고 둘관계로 헤어진것도아니고 시집문제로
너무 힘들다보니 그렇게된건데,,
나중에합칠바에야 지금합치고 차라리 헤어지란다,,
시집과의힘든관계 다 겪어봤는데 뭐하러 지금합쳐? 혼자있어도 생활비주고
너무너무편한데,,나중에라면 모를까,,다시 그생활은 하기싫은데,,
지사정아니라고 어찌 그리쉽게 얘기하는지,,,
도대체가 내가 이젠 이해가 안된다,,친구가 그러는이유가,,
아니... 친구라고 속좀털어놓은말 몇번 있다고 예전말과틀려서 내가 이해가안된다니?
어쨌건 둘의관계를 잘알면서 그래도 옆에서 좋게 말을해줘야지,,
아니 전남편이랑 합치면 왜안되는데?
결혼해서 친구와 나의 처지가 많이달라진건 인정하지만 평생을 속을썩힌다는 점쟁이말처럼
남편과 이혼하고 애땜에 같이살며 시집은 끝인 지 처지와
도박에 여자그리고 만년백수인사람,,
내전남편은 대기업부장에 잘나가고 잘사는집안
그동안 확연하게 둘의 처지가 달라진걸보니 속이 끊었던것인지도
여러일겪을때 무조건이혼하라며 그러고 집통장도 찾아놓으라고
난리치더니 물론 다 내탓이지만,,
사람이살다보니 여러일겪게마련 그래도 정을 못떼어 둘이서
이러고사는데 절대안된다고 펄쩍뛰는 친구를보니
참으로 내기분이묘하다,,
과연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지,,,그애가 진정으로 날 생각하고하는 말인지,,
그럼 그동안 괜찮은사람 지가 소개나 시켜주던지,,
날보고 고깃집가서 일하라고 알아봐준다고는 말을하더라만,,,
가만히생각해보니 그말도 참으로그렇다,,
일류호텔에서 옛날의전직을살려 회사에서 부르길래 간간히
호텔매니저 일도하고있건만,,지금은 ,,
사람을 무시한것밖에안되는것같다,,,과연 친구라면그럴수있을까,,
출근하고몇일후 다닐만하냐고 물어는보더니만,,
너무재밌지,,하던일인데,,,하고 대답했지만,,
사는곳도 틀리는데 새아파트팔고 원룸얻어 지사지방에와서 식당일하라더니
큰일날뻔했다,,한동안 그럴까싶어 집도 내놓고했었지만,,
와중에 남편이 계속말리고 그래서 주저앉아있다보니 자연스레
관계도 더 좋아지고 지금은 오히려 신혼기분이다,,,둘이서,,
그런데 친구가 태클을건다
앞으로 상종안해야겠다,,
속상해서 여러말 털어놓고 또 상황 정리되다보니
여기까지왔는데,,친구라면서 과연 조언을 그렇게 밖에 할수없는가싶다,,
그리 친하지도않으니까,,당장 연락않는다고 뭐 거리낄것도없고
지워버릴란다,,,
속상하지만 이렇게 터놓다보니 다 풀린다,,,
마음편한친구라 생각했더니 그친구는 내가 행복하길바라지않는 친구인것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