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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나오신다는 보살님들~~


BY 애엄마 2006-05-24

애 재워놓고 좀 편안하게 있을라니 띵~동~~

 

누구세요? 하니까 말도 안하고

 

문좀 열어주세요하신다~~

 

나 시골에 살아서 거의 낮에는 문을 안 걸고 사는데,,ㅎㅎ

 

당근 아파트 문이 잠겼을줄 알겠지..

 

누구세요 제차 물어도 문좀 열어주세요,,아,,누구세요? 언성이 곱게 안나가니,,그제사

예 절에서 왔는데요,,

 

정중히 말했다

 

저는 그런쪽에 관심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랬더니만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문을 안열어주느냐느니,,

 

물이라도 한잔 줘야 된다느니,,

 

계속 훈계조로 문밖에서 중얼중얼,,

 

열딱지 채여서 안잠긴문 잠그고,,누구 훈계하느냐? 관심없다면 그냥 갈것이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소? 하고 쏘아 붙였더니,,

 

궁시렁거리시며 가시더라,,

 

평소에 난 기독교보다는 불교쪽이라,,(신도는 아니지만) 좋게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오늘은 영 짜증났었다

 

벨소리와 내 목소리에 애도 깨고,,

 

보살아짐씨들,,,

 

절에서 공양이나 잘 드리시구요

 

싫다는 사람집 문전에서 자꾸 보채지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