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학년 이제 막 입학을 했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도 그렇겠지만, 어떤 선생님 만나게 될까 무척 신경이 쓰였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한 오십대로 보이는 분이 담임이 되었어요
전에 들은바가 있는지라 (그 연세에 그 힘든 1학년 담임을 맡는 이유는 다 생기는게 많아서
일꺼다)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초에는 별일없이 아이가 잘 다니길래 들은바랑 틀린가 보다
하고 한시름 놓고 있었죠
최근에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이녀석이 밥먹기 싫어서 이러나 보다 했죠
얼마전에 담임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운다고 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하시더군요
부랴부랴 갔는데, 그날이 소방훈련날이라 모두 밖에 나가고 우리아이만 교실에서 울고
있더군요
아픈아이가 있으면 보건실에라도 보낼것이지...그렇게 놔두다니 너무하다 생각이 들었지만
할수 없이 병원에 데려가니 대장이 않좋아서 며칠 약먹여 보라고 하더군요
이런저런 생각해보니 아이가 아침이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거에요
이녀석 인제 스트레스를 받나 싶어서 학교에서 오면 잘 지냈냐며 이것저것 물어보니
오늘은 어떤 애들이 선생님한테 맞았다느니, 선생님이 소리를 질렀다느니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도 긴장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걱정만하고 약먹으니 조금만 참아보자
하고 어느날은 하도 저녁때부터 울길래...뭐가 걱정이냐하고 얘기를 시작했죠
배가 많이 아픈데 선생님이 저번처럼 또 전화안해주면 어떻하냐는 거였죠
한숨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두 학교는 다녀야 하니 이런저런 얘기로 설득을 하기로 시작했죠
선생님이 너희들이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다...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다 어떻게 하냐...
그런 상식적인 얘기 부터 시작해서 야단도 쳐보고, 얼러도 보고....
지금도 아침이면 배가 살살 아프다며...울려고 하는아이를 억지로 학교로 보냅니다
얼마전 아이친구 엄마와 얘기를 하게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선생님 얘기가 나왔죠
몇몇 이뻐하는 아이가 있고, 그런아이들이 고자질하는건 다 들어주고,,,다른아이들이 하는얘기는 고자질하면 나쁜아이 취급한다는 거죠...
이뻐하는아이의 부류는 대부분 다른선생님 아이이거나, 병원의사 아이, 촌지 보낸 아이...이렇다네요...
참, 한심하더군요
걸핏하면 아이들한테 소리지르고
필통을 못가져 가면 짝한테 빌려쓰라고 해야하는거 맞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어떻게 아이한테 학교 올자격이 없다면 집에 가라고 합니까?? 것두 선생이라는 사람이
얼마전에는 아침에 울아이가 야단맞고 벌섰다는 겁니다.
것두 수업이 한참 지난후에까지...
이유인즉슨 학교에 8시 40분까지인데 10분정도 일찍가서 교실에서 뛰어 놓아서 그렇다는겁니다
40분전에는 교실에 들어오지 마라...그전에 오면 밖에 있다가 40분되서 들어오라는 겁니다
아니, 아이들이 화초도 아니고 것두 수업시간에 그런것두 아니구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웬만해서 지가 잘못해서 혼나고 벌선거 저 이해하거든요
가끔 아이들끼리 운동장에 가서 논다고 합니다
그럼 선생님은 뭐하냐구요???
교실 화초 가꾸신다고 하더군요
하구 이틀도 아니고 고학년이 된것두 아니고 인제 1학년 갓 입학해서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힘들면 1학년을 맡지를 말든가...그나이에 자기 손주들도 있을텐데...
남들은 선생님한테 봉투들고 찿아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사람 말들으면 더 열받아요
내자식만 이뻐 해달라는것두 이게 말이 됩니까???
이래가지구 무슨 공교육에서 인성교육이 되겠습니까
아이들도 보는눈이 있어서 지들도 다 압니다
선생님이 누구누구 이뻐하는지...
지들말로는 동굴로 표현한다는 군요
누구누구는 동굴안에 있고, 다른아이들은 동굴밖에서 비맞고 있다더군요....
너무해요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