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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시어머니가 된다면..


BY 나 2006-05-26

저는 아들둘 둔 아짐이에요.

앞으로 세대는 많이 달라질거라 생각되는데, 제가 며늘 둘을 맞으면

 

먼저, 명절날 아들 중 하나는 같이 보내고 한 아들은 며늘 친정에서 지내라고 하고파요.

글구 다음 명절엔 서로 교대로 바꿔가며... 딸도 자식이니까요.

 

둘째는 내가 죽으면 제사는 지내지 말고 대신  그쯤 주말에 가족들이 모여 내 영정꺼내 놓고 그 옆에 장미한송이만 올려달라고 부탁하고싶네요. 제사때문에 동서지간 신경전 벌이는 일 없게요.

물론 장소는 큰 아들 작은아들 돌아가면서 요.

 

 

맏이라고 먼저태어난 죄를 뒤집어 쓰지않게 뭐든 공평하게 했음해요. 일도 재산도...

 

 

글구, 마지막으로 자식이 결혼해도 같이 살잔말 절대 안할거에요. 결혼을 했음 자식도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죠. 결혼해서마저 부모의 손아래 있다는건 건설적이지 못한거 같아요.

사실 제가 결혼하고 5년같이 살았는데 우울증왔었거덩요.

 

글구 사실 저의 시댁도 아들둘 장남이어요. 저도 시엄니처럼 아들 둘을 둔 처지에 앞으론 이렇게 바꿔보는게 어떨까 하는 기막힌 생각을 요즘 한답니다 ^^

 

그러다 나이가 많아 병들고 의지할대 없으면 실버타운으로 간다 ^^

물론 자금많이 필요하지요. 지금 그려려고 무지 짠순이처럼 살아요.

 

이상 저의 미래설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