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남겼지요.. 시어머니때문에 우리 힘들다고..
신랑이...
하루만에 돌변했네요
미안하다고 무릎꿇던 남편이 어제 핸드폰보니까 시어머니랑 열통화는 넘게 한것같은데..
그후로 사람취급을 안하네요..
나랑 살기 싫은거냐니까 니맘대로 알아서 하라고
바쁘니까 전화끊으라고..
결국 나랑 살기 싫타는거네 하니 지겹다고..
이혼서류는 니가 준비하라네요.
그럼 가지고오면 도장찍어준다고..
내가 원.. 어이가 없어서..
결국 당신어머니때문에 우린 이혼하는구나
했더니.. 넌 우리엄마 떄문일지 몰라도 난 아니라고..
개새끼.. 우리가 왜 싸웠는데..
가슴이 찢어질꺼 같습니다..
이혼서류준비햇다고 저녁때 도장찍을 각오하고 오라고 문자보넀떠니
연락없어요..
자존심 상하고..
지금은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더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