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중학1년인데
작년부터 어떤아이와 둘도없는 단짝친구가 되면서,,
지금도 등교도 하교도,,,물론 학교가서도 같은반 아이보다 그반에가서 그애랑 놀고
그정도로 친합니다,,,친한게 문제가 아니고
그아이가 성적이 바닥입니다,,,작년에 그걸 알면서 걱정되엇지요,,
우리아이는 어느정도 하구요,,,
결론은,,,,
그아이만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 쳣어요,,,,
친구가 넘넘 조은아이랍니다,,,
어디 가족끼리 놀러갈려해도 그애를 동행안하면 안간다고 하고,,
그래서 몇번 델고도 가봤고,,
울딸 여태까지 내말이라면 고분고분,,,그런아이가 폭발하면 무섭나,,
내재되어있던 그런게 분출되나 봅니다,,,
입학초에는 더 사사건건 부딪치느라 나도 힘들고 지도 힘들엇죠,,,
지금은 나도 노력하고 부드러운 엄마가 될려고 무진장 힘쓰고 잇답니다,,^^*
그애엄마는 맞벌이라 밤에 귀가,,,,,,,,,,,,,,,,아이는 집에서 거의 컴터에 매달림...
그러면서 공부하는 울딸한테 전화옵니다,,,,,,컴터게임하자고,,,
유혹받는 딸,,,,,,,,,,,,,,,,그게 짜증나는 나,,,
그애는 수시로 전화합니다,,,,한번에 끝낼 통화도 몇번에 걸쳐 합니다,,
몇번 주의도 주고 혼내보기도 하고,,,
잘 안통합니다,,,,,,,,,,,,,,,,,,,,,,,,,
울딸이 학원 끊으니 그애도 끊더군요,,,,ㅠㅠ
(보내도 별소득이 없엇어요,,기간도 물론 짧앗고,,,,왓다갓다 거리문제며,,
그애를 지켜보는 나도 힘들엇답니다)
지금은 랄랄라,,,학교만 댕기고 있습니다,,,한약 챙겨먹음서,,,
(넘 말랐음,,,이빨교정중이라 잘 못먹는중)
전 신랑이랑 가게하기땜시...5시넘어서 귀가하곤 하는데
가보면 그애가 다녀가 흔적하며,,,,,
오죽하면 몇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는(그애이름) 주말에만 만나기....학원안가는대신 문제집 몇쪽풀기....
다 동의하대요?
하튼 힘듭니다,,,
그애도 힘들겠죠?
님들이라면 어떻게 지도하시겠나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