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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초등엄마


BY 초등엄마의슬픔 2006-05-30

안녕하세요?

 

한번두번 들리다 보니 어느새 정이들어..사소한 감정이 몰아닥치면 찾아오게됩니다.

햋볕좋은 날씨에 우울함이 안어울리는데..다시한번 여러분들께 하소연과 따뜻한 조언

을 부탁하고 싶네요

 

사건즉슨

초등생4학년을둔 엄마랍니다.

아이성격이 내성격이라 표현보다는 속으로 속알이를 잘한답니다

성격이 무난해서 친구들이 주위에 마니 따르는 편인데 ..친한친구의 딸이 같은반인데

사실 우려햇던 일이 현실로 되 버렸답니다.

친구딸아이가 질투도 많고 또한 치마바람이 쎄서 선생님들을 돈으로 사로 잡고 있거든요

지금은 학교에서 마니 주위를 시켜서 덜하는것도 보이는데..보지않아서 모르는일이고

우리아이와 친하다가도 못마땅하면 친구들을 다 모아 왕따를 시키라는 회의를 한답니다.

첨엔 그럴수도 잇다하여 친구와 대화하는과정에 서로 화해를 시키고 친하게 지내라 서로

다독거렷답니다.

하지만 전 속으로 불안했어요..우리 아이가 내성격이라..좀 걱정했더랍니다.

헌데오늘 드디어 잊을만하면 월중행사처럼 우리 아이를 왕따를 시키려는 음모를

꾸며서 우리아이는 울음으로서 점심도 못먹고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 여지껏 참아오다가...친구의 아이 이기에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전화하라 했답니다.

전화를 하는데 참..뭐라하는지 저누구..입니다라고도 않고..해서

전 내가 너이 친구이냐며..호통을 치면서 한마디 던지며 요목조목 말하기 시작했지요

첨엔 아조 당돌하니 말하다가 내가 화를 내니 귀가 죽드라고요...친구의아이는 부족한거 없이 자라서 뭐든 가질수있고 하고픈건 다하고 원한는건 다할수 잇다고 살아왔어요 평상시에

...남의 사정이라 험담하긴 싫은데 요지가 그렇다는거죠

하고나니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헌데 이렇게 하면 나아질까요

선배님들 어찌해야하나요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것이 이처럼 쉬운일이 아니네요

전 직장주부인데 일이 안됩니다...

전 싸움이 전부가 아니기에 참고 살면 반드시 죤일있다고 늘 가르치거든요

오늘은 왠지 강하게 차라리 싸우지 하는 생각도 조금들구요

차라리 한대 때려버리지 하면서 나쁜감정만 앞서갑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내아이가 아니고..전 왕따하는 친구들을 젤로 실어하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ㅈ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왕따이런건 생각하지도 말라면서

교육을 시키거든요..왕따의 나쁜점도 알려ㅜ면서 역지사지의 방식으로요

헌데이게뭡니까?....너무나 속상하여 자문을 구하고싶어요....

간절히 부탁합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