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은 지금 33살이고 은행에 다녀요. 싱글이지요.
외모도 그렇고 뭐하나 정말 빠지는것 없는데 여태 싱글이고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미혼입니다.
그런데 동생이 대학을 다시 가겠다고 합니다.
원래 경제학을 대학교에서 전공했는데 점수맞춰서 간거라서 학점이 매우 낮았지요.
좋아하는게 아니라서인지.
그런데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음서 특수교육과를 가겠다고 하네요.
왜 하필 특수교육이냐 물었더니 자긴 혼자라서 평생직장을 가져야한다면서.
특수교육과가 입학도 어렵거니와 공부도 어렵고 어려울텐데
차라리 방통대 유교과를 직장다니면서 가라고 했더니 유교과자격증은 길바닥에
널렸다면서 싫다는군요.
문제는 고교때 성적이 매우 낮지요. 미,양,가 이런식.
모아논 돈도 겨우 1억정도입니다. 자기살고있는 집 합쳐서.
1억갖고 4년학비에 생활비가 될까 그런것도 생각안해놓고.
만약 졸업해서 취직안되면 뭘로 먹고살건지?
평소 성격으로 보아 철저한 준비가 없는듯 한데.
언니로서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