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월동안 우리가 부부로 살아간지가 어느 새
14년이란 세월이 갔는데...15년째 살지만 ㅡㅡ;;
도대체 알 수가 없는 당신 마음!!
내가 동네북이야 장구야?
주말마다 겨우 만나서 보내는 시간인데
자기 부주의로 돈 도난 당하고서(20마넌)
나한테 다 퍼 붙듯이 화풀이고,스트레스 대상자야?!
정답지도 않은 성격 예전엔 천성인지도 몰랐다!!
아픈 아내 제대로 웃어 주지는 못할 망정
그렇게 내게 하면 마음이 좋냐구?그렇지도 않으면서
엎질러진 물 주어 담을 수 있니?
그렇게 같이 있다가 회사 가 버리면 맘 편행?!
평상시 돈 있는 티를 내지 말고 빌려 주기도 말고 했었으면
그런 불상사가 없었잖아~
아내 말은 헛된 말처럼 들리지?내 말 잘 들어서 손해 안 본당..답답아~
얼마나 인간한테 당해야 정신 차릴래?
여태 봐도 그렇고 돈과는 별로 좋은 관계가 아닌가 보다
자기 부하 직원한테 당하고 그게 모야?
물증이 없어서 당하기만 하고
저 기분 언제까지 갈런지...휴```````
올해는 운이 없는 남편
지갑 털리는 신세가 두 번째이고 보니
올해는 정말 운이 안 좋은 모양이다!!
여보 지갑 좀 잘 관리해
도난 당하고선 어떻게 하라고?
몇 달 전에도 도난 당해
카드니 면허증이니 신분증이니 다시 재 발급해
둘 다 수고했는데 또 다시 당하고 누굴 탓하리요...ㅠㅠ
자기 실수로 괜히 나한테 스트레스 날리고
오늘도 온종일 꿀꿀하고 같이 보낸 시간도 그렇게 보내
외롭기만 하다 흐흑
일주일 내내 남편 기다리면 몰하나?그렇게 왔다 갔는 걸 칫~~
바부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