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저를 10년을 속였습니다.
똑같은 여자는 아니지만 채팅으로 만나고 업소도 가고...
그렇게 10년을 저를 속였습니다.
그걸 알게된 지금....
저는 괴로와 잠도 잘수없습니다.
결론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럴때 제가 자기를 거부 했다는군요...
거부 해서 자기는 위로 받고 싶었다고...
생활비도 못벌어오는 남편..정말 꼴도 보기 싫었습니다.
제가 벌어서 생활하고 애 키우고 집안일 하고... 그 어느 하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밉고 이혼하고 싶었지만 애 때문에 참고 살았습니다.
열심히 일만하고 .....
지금 남편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용서해달라고 해서 살고 있지만 문제는 믿음이 깨져 버려 어느것 하나도 믿지를 못합니다.
저 정말 정신과 치료라도 받고 싶습니다.
술을 안마시면 잠도 오지 않고 ...애때문에 이혼하기도 쉽지 않고 제 마음만 너무나 괴롭습니다. 계속 살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