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있는 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날씨가 이렇게 화창한날 아들녀석떄문에 심함 우울증이 밀려옵니다.
저희 아이는 성격이 강해서 친구가 자기탓을 한다거나 자기 잘못이 아닌데 자기 잘못이라고 하면 바로 상대방을 떄리거나 싸울 태세 입니다.
그래서 친구도 별로 없는것같고,혹시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정도입니다
두살 아래인 동생(남))은 어찌나 알아서 행동하는지 놀이터에 보내면 저는 작은 녀석이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큰녀석이 걱정이되서 열번도 더 내다 봅니다.
자연스레 큰녀석에게는 야단을 치게 되고 너무 다혈질이라서 걱정입니다
제가 알아듣게 이야기 하면 그떈 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것 같은데 돌아서면 참지 못합니다. 마음은 어찌나 여린지 제가 슬픈 노래를 따라하면 하지 말라고하고 너무 슬프다네요.
드라마에서 슬픈 장면이 나오면 눈물을 흘린답니다.
행동은 터프인데 마음은 어찌나 여린지 저도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마냥 야단만 칠수도 없고 과정이 어떻든 때리는건 잘못인데 앞 과정무시하고 떄리는 결과만 보고 야단치면 저희 아들 너무 화를 냅니다.
선배님들 저에게 어떻게 하면 저희 아이 올바르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수 있게 하는 방법좀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자식때문에 웃고 자식때문에 운다는 말이 실감나는 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