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몇자적습니다. 속이 너무 아니 속터져 글습니다. 현충일 전에 일이 났습니다. 아니 제가 잘못을 했는지 이야기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에 이상한 전화번호가 떠있어서 지우고 있는데 남편이 자기 보여주지 않고 수신발신 모든전화번호를 지웠습니다. 같이일하는 아줌마 번호가 많아서 지웠더니 남편이 달라고 해서 지운핸드폰을 보였주었더니 핸드폰을 던지더라고요 그리고나서 전 별거 아니어서 그랬더니 남편이 화를 내면서 내일부터일을나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있으니 갑갑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나갈라고 전화를 걸었더니 하는말 나가는 거 니자유덴 다시는 들어올 생각하지말라고 전화기를 꺼버리더라고요 제가 제 핸드폰에 있는 전화번호 보여주지 않았다고 그게 큰잘못인가요 전 정말미쳐버리고 싶은심정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을 한건가요. 나가서 한푼이라도 벌려고 고생하는 미안해서라도 그러면 안되잖아요. 전 넘 속상합니다. 그래서 엉엉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