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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 빌라!! 어떤가요


BY 셋맘 2006-06-08

결혼 8년만에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7세,5세 2세 이렇게 삼남매 그리고 부부

남편이 인천에선 그만 살고 싶다고 하여 역곡으로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정말 손바닥 만한 빌라에서 살다가 좀 넒은 곳으로 갈려고 하는데

왜이렇게 생각할것도 많고 복잡해지는지요

빌라살면서 너무나 불편하고 햇빛도 못보고 살고 좁고 살림도 한가지도 늘리지도

못하고 살다가 남편이 큰애 학교들어가기전에는 이사를 하자고해서

갑자기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울 둘째가 정말 유별날 만큼 뛰는 아이라 집 얻으러 다니려고 하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경찰서고 가고 멱살잡고 싸운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니

로얄층에선 살생각은 꿈도 꾸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울둘째 1미터거리도 뛰지 않으면 큰일나나 봅니다. 침대에선 바닥으로 뛰어내리기

일쑤고 책상 어디든 뛰어내릴수 있는 공간은 모두 뛰어내리고 봅니다

집안에서도 일단 뛰면서 얘기하고 화가나도 뛰면서 울고 감당이 안되다보니

남편은 무조건 어디든 1층에서 살아야 한다구요

 

여기 저기 알아보다 역곡에 18가구만 사는 한동짜리 아파트형 빌라를 보고왔습니다.

학교도 가깝고 위치로 따지면 더할나이 없습니다.

산도 가깝고 시장도 가깝고 역도 그정도면 가깝게 느껴지구요

남편은 무조건 아무것도 보지말고 편하게 살것만 생각하고 살라구요

 

이집도 융자를 5천이나 빚내어 사야하는건데 이 아파트는 사면 떨어진다고

봐야한다는데 지금 살고있는 빌라도 10년전 4천에 샀는데 이사가려면 융자빼고 천만원에

나가야합니다

 

단지가 많고 그러면 돈이 너무 부담되고 그렇지 않으면 빌라 여야 하는데

살면살수록 돈이 까인다는 말을 들으니 울남편 피땀흘린돈 까이는게 너무 아까운데

 

울둘째 주눅들려 살게하고 싶지는 않고 하루이틀 살꺼아니기에 둘째를 위해서 1층에

살아야하고

지금 보고온 아파트형 빌라는 바로 인도에 거실 창문이 붙어있습니다.

1층 두집모두 버티칼을 모두 쳐놓고 사나봅니다.

 

내입맛에 맞는건 없지만 앞으로 최소 6년이상은 살아야 하는데 그런 1층에 살아도

될까요

남편은 무조건 우리 편한건만 생각하라고 하는데 그게 편하게 사는건지

나중에 이사나가려면 1층이라서 매매는 더욱 어려울것이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여러분 같으시면 어떻게 이사를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