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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받아 2006-06-12

항상 부부쌈은 별거아닌걸로 시작댄다

왈가왈가~

주말에도 일년만에 터졋나보다..

 

랑왈...

애들은 그냥크는거란다.. 엄마 한거머있냔다.. 애키워놓고 유세떠냔다

나한테 내가 번돈 못준다믄서 니가쓸돈 니가 알아서 벌어쓰란다

내가 뼈빠지게 번돈으로 니가 혼자 호의호식한단다...

 

억울햇다

나 랑 돈번걸로 옷한번 변변한거 화장품하나 사쓴거 없다

맨날 시댁 뒤치닥거리에 우린 절절매믄서 생활해도 랑은 나몰라라한다

애들키우는 내내 난 애들둘 들쳐업고 다녓다

이제8살5살댄 아이들 엄마필요없으니까 나가란다..

2002월드컵때..랑 축구 보는대 시끄럽다고 지랄떠러서..

난 축구시즌내내... 밤에 마트에서 애들이랑 배회햇다..

 

내가 월급통장 갖고갈껴면 나가라고햇다..

 

별거아닌걸로...

서로에게 넘상처주는거 같다...

이걸 더살아 말아???????ㅠㅠㅠㅠ

아직은 경제능력없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애들 어린것도 그렇고...

 

생각같아선 저인간..어케좀하고싶다..

벼락은 안떨어지나...

 

애들 키워노으니.. 한게머잇냐니? 애들은 저절로 크는거라니...

나참~~

이런말 대체 정신있는 아빠 입에서 나올소린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