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댁형제들은 전부 시부 회사에 다닌다.
몇명빼고 사무실엔 거진 시댁식구들이다...
어제는 시누생일...명칭은 박팀장님...(하는일없이 빈둥거리고 하루종일 컴오락한다)
다들 추카하는데 헉..난 몰랐다..민망스럽기까지했고...
다른직원들 보태서 선물에 꽃에 케익에....시부는 봉투로 주시고...
나 1년넘게 사무실 나오지만 내생일엔 말한마디 못들어밨다
어제 시누 생일이라고 다들4시에 퇴근...허참...다같이 밥먹잔다...
난 애데릴려 가야하는데...나만빠진다거 핀잔주고..언제는 내가4시에 퇴근안했나..
시모전화와선 말이라더 생일 챙겨줘라고...그래서 거금 17.000원주고 립스틱샀다.
남들은 고작 2만원도안되는돈이라해도..나에겐 큰돈이다..
나 자신한테 화장품도 아껴 샘플쓰는 나로선 큰돈...쓴거다..아
내생일은 하나도 안챙기는 사람들이..떠들기는...열받는다
울신랑 시부회에서 영업뛴다 월급 100만원 나 사무실서 애 유치원 시간 마춰가면서
다니니..한달에 많이 나와야 20일이다...그래서 30만원....(유치원비는 번다 ^^)
문제는 시누는 항상 날 시댁에서 얻어먹는 거지로알고 자기동생도 얻어먹는줄안다
갈때없어 받아준 직원마냥 대한다...그럼 자기는 갈때없어 온거아닌가..나이도40인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직원들도 울부부는 항상 무시한다.
첨에 출근할때는 다정하더니..며느린거 알고부턴 ....그런거같다..
울신랑보곤 기사아저씨라한다...뻔히 영업뛰고 명함에 박대리라고 있거만은...
울신랑이 이것저것 자기회사라고 온 잡일을 다하니...지들 밑인줄알고....
내가 문서위주로 근무하는편이라 몰라서 멀 물어보면 대꾸도 안하고...서글프다
다른 사무실가서 아가씨들한테 물어보고 배워서 한다...
우씨..막말로 바로 회사물러받을 아들한테 잘보여야지 왜 딸래미한테 아부를 떠는지...
어제도 생일 안챙겨줬다고(립스틱 아직도 가방에있어요..하는꼴이 뵈기싫어서)
입이 툭 튀어나와선 엑셀작업하는데 시비건다...아줌마머리로 터질라하거만은...
옆에서 조잘조잘..시끄럽게 정신사납게 떠든다..가서 오락이라도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