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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


BY 둘째 시누 2006-06-13

얼마전에 친정 둘째 올케가 아들을 낳거던요

울친정 아버지께는 처음 보는 친손주랍니다.

할아버지께서 기분좋아서 며느리 손주 낳느라 고생했다고 병원비에 보약값으로

100만원 보냈습니다.

저희 딸셋이 친정의 첫조카라 너무도 기쁜마음으로 산후조리원을 가서 축하한다고들 하고

정말 저도 너무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친정에서 애기 이름을 집안의 덕망과 학식있는 작은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이름을 지어

보냈는데 두개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했는데,

어제 여동생 전화가 와서는 올케의 친정 어머니가 절에서 불공열심히 올리고 스님께

좋은 이름 정해왔다고  친가에서 지은 이름보다 자기 친정엄마가 지어온 이름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친정에서 집안 항렬에 맞춰서 지은 이름이고 이름 지은 할아버지도  아주 지극정성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안됀다고 했더니,  올케가  그래도 시아버지앞에서 왜 꼭 시집에서

지은 이름으로 해야하냐고 따지더시 했다네요,

자기도 엄마라 반은 자기 권리가 있다고.............

성씨가  아빠쪽 성씨를 따르는게 우리나라 법이고 관습인데 안됀다고 할아버지가 큰소리

까지 나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올케 ,

저 솔직히 싸가지 없어 보여도 여지것  우리식구돼서 곱게 잘보려고 했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아니 그 친정엄마도  그럴 생각이 있었서면 미리 친가에 이런 생각이라고 이야길 해야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자기 자식 이름 자기들이 정하겠지만,

고모로서 솔직히 올케가 싸가지 없어서 이제 부터라도 시누노릇좀 할까 생각중입니다

시누노릇에 너무 태클 걸지마세요

여지것 시누노릇해본적 없는 아지메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