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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BY 6세맘 2006-06-14

6세 남아를 둔 맘인데요.

저희 아이 친구중에 가끔보면 집에 놀러와서 놀다가 갈때쯤에 장난감을 주머니에 슬쩍 넣어 가지고 가는 아이가 있어요.

첨에 왔을때는 아이 엄마가 데려가면서 보니 주머니가 불룩하게 나와있으니 이게 뭐니 하면서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더군요.

보아하니 저희 아이 장난감....그아이 엄마가 별로 상관없다는듯..놀았으면 놓고 가야지 하면서 놓고 오라하니 아이가 집어 던지고 가더군요.

그때는 아이니까...하고 생각하고 그집 엄마가 알아서 단도리 하겠지 했어요.

그뒤부터 저희집에 놀러오면 제가 주의깊게 봤구요.

한동안은 괜찮은듯 하더니 어제는 저희 아이의 미니게임기를(페스트푸드점에서 받은것들..) 가지고 놀더니 갈시간이 되니 주머니에 손을 쑥 넣은채 신을 신고 나가더군요.

**야 손좀 한번 보자 하고 얘길하니 주머니에서 손만 꺼내는데....다른 친구아이들도 있으니 그냥 두었어요.

그리고나서 아이 장난감을 보니 역시나 젤 작은 게임기 하나가 없어졌더군요.

그집 엄마가 신경써서 오늘 돌려받으면 다행인데...참 고민스럽네요.

그집 엄마에게 말하기도 영 그렇고...그 아이랑 계속놀게 하고 싶지는 않고...

저희 아이랑 유치원 같은반 아이인데 집도 같은동입니다.

그집 엄마랑은 아침에 유치원 차 태워보내며 인사나 하는정도..

이걸 아직 어리니까로 보아야 하나요? 저희 아이는 제가 얘기도 많이하고 혼도 많이 내서 그런지 절데 다른 사람 물건은 가져오지 않거든요.

참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