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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민반응인가여??


BY 과민녀 2006-06-14

 

저는 결혼한지 일년이 조금 넘은 신혼입니다...

남편이 거의 일주일에 한번 들어올까 말까 입니다.....

연예할때는 같이 있는시간이 짧아서 결혼하면 그래도 좀 보겟지 해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2주가 다되도록 남편은 일때문에 들어오질 않네여....

저희 남편은 케이블 연결하는 일로 밤에 일하는 게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 갖는건...거의 꿈이지요....

아이를 갖을려고 배란일에 맞추면 일이 많아 들어 오질 못하구요...또 산부인과 가거 검사를 했더니 양이 부족하다네여....

우리 시댁은 모릅니다.....

저의 시 어머니는 2중 인격이시분이에여....

결혼전엔 몰랐는데..... 그게 당연한거 겠져???

결혼후 2달 후부터인가 아기 타령을 시작하더니... 우리의 월급을 다 계산하시면서... 은근히 달라고 하십니다. 저한테는 당연히 말씀 않하시져

남편에게 얼마 버냐......다 고치꼬치 캐 묻고요.....

제가 일하는건 조금더 나은생활과 미래를 위해 버는건데.....

벌다 보니 남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장남이어서 무슨 일은 다 우리에게 왔구요.... 결혼 축의금까지 명절 선물까지 다 우리 책임이 되었구요.....시어머니 핸폰비....이빨치료비 다 우리 차지가 되더군요......

그래도 어려운 내색 않하고 말씀하시면 다 해드렸는데...

ㅣ제 한계가 오나봐요.

더군다나...

제가 별면 안스럽게 생각해야 할 남편은 차를 사달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너무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어서.... 이기주의자네여....

그래서 제가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만 둔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시어머님이 전화가 왔어요....

자기 어디 간다고 저보고 시댁에 와서 일주일동안 시 아부지 밥즘 차리라네여...일도 않하는데 그거하면 어떠냐고......

노골적으로 저한테 말씀은 않하시지만 남편에거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저한테 말하구요...

저희 일상을 꼬치꼬치 다 아셔야 하구요...

핸드폰을 안받을 경우에는왜 안받냔고 난리십니다....

신혼여행 갔다가 하루 일찍 왔어여...쉬고 싶ㅍ어서요... 시댁에 우리집에 다 말씀을 안드렸죠....

비행기 안이고 그리고 신혼여행 갔는데 하루에 몇번씩 전화하시면서 밥은 뭐먹었냐 어디 놀러갔었냐 왜 전화않하냐....

왜 전화기를 꺼 놓느냐....

전 마마보인줄알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당연히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제가 조금이라도 전화않하고....안가면 저를 막 괴롭히세여....

저의 남편과 싸우는건 거의 90%가 시댁때문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서울로 이사갈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남편은 총각때도 않한 효도를 결혼하고 나서는 뭐가 그리 효도를 할려고 있는건 개뿔도 없으면서....

할려고 기를

쓰네여

저희 집 얻을때.... 한푼도 안보태 주시고....

오빠가 있는돈으로 집 전세 얻고....했거든여.....

멀리 도망가고 싶습니다...

멀리...저만 그런건가여????

저희도 생활이 있는데 한달에 거의 주말 부부인 우리가...얼굴도 보기 힘들고 아기아기 하면서 시댁에 와서 자라는건 뭡니까???

명절때도 안방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잡니다.

휴가때도 계속 전화하시면서 어디냐 맛난건 뭐 먹었냐...

강원도에 간다니까...옥수수사와라....감자 사와라.

저희는 연예 할때도 어디 가보지를 못했거든여.....

오빤 서울이고 전 강화에 있어서....

그 흔한 벚꽃놀이 한번 못가봤는데....

우리 어머님은 철철히 놀러 다 가시고....집에 있으시면서 전화도 꼭 핸드폰으로 하십니다...

지금은 결혼이라는거 후회합니다... 아니 정말 이민가고 싶습니다.

정말 제가 과민 반응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