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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남편. 이런 인간 둔 아내들 청소 어떡해 하나요?


BY 짜증나 2006-06-14

시아버지가 병적으로 결벽증이 있습니다.

현관 앞 타일을 하루에 한두번 이상 티걸레로 닦고.

하루 방청소는 모든 방을 5번 이상 하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빗질하고, 점심에 청소기 밀고 걸레질하고, 음식 먹으면 한번 또 걸레질하고, 손님 왔다가면 청소기 밀고 걸레질하고, 저녁에 자기전에 빗질하고. 명절날 손님 많이 오면 올 때마다 이짓거리 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관문고리까지 비누칠해서 씻습니다.

시어머니도 그런 분과 사셔서인지 결벽증이 도를 넘습니다. 불시에 저의 집에 오셔서는 청소한 지 5분도 안된 방에서 머리카락 줍고 다니면서 잔소리하시고.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자식이라서인지 신랑이 요즘 그짓거리를 하네요.

하루에 한번 이상, 그리고 머리카락은 보일때마다 줍는데, 저보고 청소 안한다고 잔소리를 하네요. 그러면서 테이프로 찍고 다니고. 이제 20개월된 아이가 지 아빠가 그러는 꼴 보면 재밌는지 같이 찍고 다니고. 시댁가서도 조카란 애는 10살인데도 청소기 한번 안미는데, 이런 병적인 사람을 아빠로 두고, 시댁을 자주 가서인지 저의 애는 청소기 밀고 다니고, 걸레질하고 있고 그러네요.

결벽증 남편을 둔 아내들은 청소 하루에 몇번씩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