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 되었네요....
울남편 칼 퇴근에 자상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는 사람임다
술은 자타가 인정하는 애주가구요 집에서 항상 쇠주 한병 꼭 합니다
기분 좋을땐 2차루 맥주 합니다 한 10년은 술 때문에 자주 싸우고 고민도 많이 했구요!
세월 흐르니 조금 이해는 가더라구요 날마다 같은 일상 무슨 재미로 사나 싶어서요.....
흰 머리가 반 백이구요 술에 곯아 떨어져 잘땐 안쓰럽기도 하구요
몇 달전에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산악회가 있어 10년동안 산에도 다니고 조선 팔도 여행도 잘다니더라고요
2박3일 지리산도 종주도 하고요
언제부턴가 산에 가는 일이 뜸해 지드라구요
이제 철이드나싶어 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모임 월요 모임 만들어 꼭 술 먹고 옵니다 하루도 빠지지않고
거의10년 넘어요 가끔 늦으면 제가 전화 합니다 취하면 꼭 전철에서 자버립니다
어쩌다 전화 하면 옆에 여자 소리 들리더라구요 누구냐 물으면 주인 아줌마라 하고...
옆에 손님이라더군요 .... 그것도 한두번이지.....
느낌이 이상해 날 잡아 술 따라 주며 캐 물었어요
왠걸.......
장부장님 여친이라네요 여친이다른친구 데리고 와서 끼리끼리 어울렸네요
노래방도 가구 분위기 있는 까페도 가구 여행도 끼리끼리 갈려다 무산되었다나 나..참
그런지 3년이나 되었다네요......말 하기전엔 까막게 모르고 있었으니
신랑 여친은 아니 지만 속이 부글 부글 끓네요..
신랑왈 자기는 싫은데 모임에 가끔 데리고와 놀고 간데네요
그럼 만나지 말라 했더니 십년지기 친구라 안된데요
보통 사이가 아니라 아주 찐한사이 같아요
여자들 행실이 곱지가 않더라구요 공무원이라 하던데 ..
처음엔 담배도 화장실 가서 피더니 편해졌는지
앞에서 대 놓고 피운다네요 !!
장부장이라는 사람 부인도 예쁘고 어리다던데 어째 한눈을 팔어 팔기는......
초등학교 동창이라 응석 부리는 처 보 다 편할수도 있겠다고 하데요...휴
남편 한테 만나지 말라 협박 했어요 자꾸 그러면 부인한테 연락 한다구
장부장 미워 ........
이걸 그냥 냅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