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막 직장을 가진 사회초년생입니다..
전 아줌마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엄마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파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저희 엄마는 한마디로 굉장히 무식하십니다..
반대로 저희 아버지는 굉장히 유식하시고요..
교사이신아빠와..초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오신것 같은 우리엄마..
엄마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굉장히 심하십니다..
가족밖에 모르고..가족들에게는 너무나 희생하십니다..
그대신 다른사람들에게는 너무 함부로 대합니다..
교사이신 아버지는 그런엄마를 데리고 다니시는걸 굉장히 부끄러워하십니다..
먹으면 이도 안닦고 잘 씻지도 않고 아빠오기전에 배를 내밀고 코골고 잠을 주무시고..
남들에게 남의 흉을 많이 보시고 다니십니다..
배가 너무나 많이 나온 복부비만이신데 다리가 약해 관절염으로 다리도 이젠 절둑거리십니다..어디 시장판 아줌마 같으세요...
매일 교양있는 여자들만 상대하는 아빤 이젠 엄마에게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지신거같습니다.이젠 엄마랑 말하는것도 싫고 자식들 다 크면 이혼할 계획이신거 같아요..
우리엄마 다리도 절뚝거리고 할줄아는 것도 없는데..
우리아빠도 참 나쁜게..자기 즐길건 다 즐기고 다니십니다..
여자 만나러 캬바레도 가시고..매일 놀러다니시고..집에는 1시2시...
엄마는 매일 눈물로 사십니다. 혼자 너무나 외롭게..
울 엄마에게 전 매일말합니다..아빠에게 복수하는 길은 살을빼고 교양을 키우는거다..
그렇지만 엄마는 나잇살인 배도 잘안빠지고..마음도 예전같지않아 매일 술을 먹으며 인생 한탄만 하십니다..
어머니는 집이 안동이시고 전 인천이라 제가 매일 옆에도 있어드리지 못합니다..
엄마를 너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엄마를 살빼게 해서 다리 절뚝거리는 것도 고치게 하고싶고..
인생즐기는 법도 가르쳐 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요양원이나 인재 개발원..우울증 치료를 위한 시스템이 있다면..
제가 돈을 몇백을 들여서라도 엄마를 좀더 자신감있고..자신의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