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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만하는 여자는 아파도 안되냐


BY 살림녀 2006-06-22

남편은 좋게 말하면 생활력이 강해서 살림만 하는 여자를 무능하게 봅니다.

그렇기에 제가 집에만 있는걸 불만투로 한번씩 말하지요

2돌된 딸과 임신6개월인 몸으로 어디 직장을 구할수가 있나요?

아무리 설명해도 그순간은 이해하는척하지만 싸움이 날때면 집에서 노는게 말많다며 뭐라하지요.

 

오늘 무릎이 너무 아파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어요

정말 이렇게까지 아픈적이 없는데 걷기조차 힘들더군요

남편한테 엄살좀 부렸더니 ......

역시나 집에서 노는게 아프다며 막뭐라하더군요

 

더럽고 치사해서 아파도 아프단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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