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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때문에 .........죽겠습니다.


BY sam park 2006-06-24

저는 정말 시동생이 정말 싫습니다.

시댁에서도  제가 시동생을 정말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옛날에 한 일년정도 데리고 있으면서,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부모도, 형제도, 모두 내논 사람입니다.

그런데 울 시어머니 당신도 싫으면서, 큰며느리라는 이유로  저한테 모든것을

떠 맞기더라구요, 한 일년동안 견디다 못해  시어머니, 울신랑하고 다툼끝에

집에서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동생이 30대 중반에다 , 사회생활을 잘 못합니다.

사오정처럼 쌩뚱맞은소리을 잘합니다.

부모님 나이가 70대가 넘었습니다.

올초 시어머니, 허리 수술시켜드리고,  시동생 외국인 여성하고 결혼시켰습니다.

조건은 시골집에서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조건으로 ... 말입니다.

울 시동생 하는말,  큰형이 엄마,아빠 모셔야 하는데, 자기가 같이 살아가야 하는데

용돈이 적다고 ...,

그리고 결혼시켜  시골에 내려 보냈는데,

울 시어머니는 너무 바쁘답니다.

울 시동생  할일이 없답니다.

무작정 마누라 데리고 울 집으로 와 내려 갈생각을 하지않습니다.

아이셋에, 시동생 , 동서까지  챙기려 하다보니 미쳐버리겠습니다.

동서는 베트남 아가씨인데, 아무것도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멋만 부리고 , 울 시어머니, 내가 평생 데리고 살았으면 하는것 같습니다.

본인 당신도  당신자식을 보면 , 속이 터지나 봅니다.

시동생 왈,  자기는 일도 하면 안된답니다. 왕자처럼 살아가야  아프지가 않답니다.

시동생 시골로 내려 보낼려고 , 베트남 동서 친정부모님 생활비 제가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얼만 되지않지만, 시어머니, 당신 아들하고 살아가야하니까, 생활비 꼬박꼬박 보내라 합니다.

정말 정말 너무 힘듭니다, 경제력도 빠뜻한 상태인데,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리고 시동생 식구까지 챙겨야 한다는것이 , 오늘도, 시동생 엠알아이 뇌파검사까지  해서 ............,

이번주에 내려 가라 했습니다. 시어머니한테도 아무이상없으니까 , 약을 먹으면 조금 어지럽고 아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일 모레 내려 보내겠다고 하니

힘이 없이.... 어떻게 해야하니 알았다, 하시데요.

시어머니 제가 정말미울거예요,

앞으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