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 우리집에 찻아와서 오늘도 또 그소리다
이사가야 되겠다고 집이 23평 복도식 아파트에 방이 2개
아이들이 아들1. 딸1 이니 방이 하나 더 있어야 한단다. 그래서 방3개 자리로 이사가야 한다는데 돈은 없다.
얼마전에 친정부모님이 3000만원을 해줬는데 죽는소리하고 울고 짜고 해서 아파트 대출금
당장 갚아야 한다고 해서 1년도 안됬다.
그런데 시집도 안간 막내 시누한테 돈좀 대출받아 빌려달라질 않나 남에 돈은 무슨 지들 용돈 인줄 착각한다.
친정부모님이 잘사냐? 그것도 아니다
집 한채에 현금 조금 있는거 그게다다
이제 60 조금 넘으셨는데 노후는 어찌 살라고 기냥 어떻게든 돈만 뜯어가려한다.
그 전에도 오빠가 1000만원 정도 가져다 썻는데 갚지도 않고 한번 가져다 쓰면 그만
새언니까지 합세해서 저렇게 난리니 나한테 계속 집 얘기하는 것도 엄마 귀에 들어가라고
지하에서 사는것도 아니고 방이 2개면 본인들이 마루나와 자던지 왜 시댁에서 해주길 바라는지 정말 밉다.
엄마는 용돈은 커녕 지들이나 소리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매일 돈 없어서 허덕허덕 둘다 과소비 경향이 있는거 같다
시누짓 안하려고 해도 몇 번을 집 얘기하고 돈 없다 소리하니 짜증이 확 나네
없으면 그 수준에 맞춰 살던지
자꾸 시댁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새언니한테 오빠도 물론 질렸다
이러니 미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