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를 맨날 줘...끄려먹고 쌩으로 먹고...자안뜩 맥여!"---혼자사는 외할머니.
---> 장이 파도를 쳐서 입원했고...부추만 봐도 가출 했다.
부...한글자만 들어도 부르르 떨며 살아가는 골룸.
"살을 빼... 허리가 있어야 해! 살을 빼...허리가 있어야..."--- 80kg이모
---> 운동만 하고 오는 날이면, 골룸은 초상집에 가서 안 왔다.
아파트 분리수거 하는 날. 저울을 드라이버로 분리하더니 버리고 오는 골룸.
"그냥 헤벌레하게 앉아 있음 다가오는데?? 안그랴? 난 되는데?"---잘난동생뇬.
--->혹시나 해서 헤벌레...야하게 앉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고.
골룸이 안대를 사와서 밤낮없이 끼고 산다. 너 잘났다! 동생뇬아~
"포도주 맥여!! 새벽에 딱 깰 망큼만...제 정신이 아니라 예뻐보이게 "---새벽야채장사고모
--->세잔을 적당히 맥였는데... 분명 깬거 같은데... 죽은칙 하는 골룸.
출근도 안하고 죽은칙 하는 골룸... 그래...죽는게 차라리 좋으냐?
"이거 좋은거...다 좋다고 합니다. 정성껏 드리세요..."---신흥종교한으원
--->잘먹고------좋다더니...잠이 진짜 잘 온단다. 잠이 쏟아 진다는 골룸.
자라...자라...디비져 퍼져 자라~
"온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하고...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를,,,"---부부생활지침서
--->정신나간 듯 웃고 사랑했다. 톡뿔거진 배도 사랑했다.
겉모습은 비만 임에도 골룸허약체질인것도 애써 사랑했다. 잘 해 줬다...정말.
대화를 시도 했다. "나...사랑해? 나 당신 너무 사랑해..."
대화가 지겹게 잘 되고 있다.
퍽 하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알어? 사랑은 미안하다고 하능게 아니걸랑~
비법은 없다.
다다다 거짓말.
골룸체질은 너으힘.
포기는 나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