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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 거짓말.


BY 완전푼수끼 2006-06-24

"부추를 맨날 줘...끄려먹고 쌩으로 먹고...자안뜩 맥여!"---혼자사는 외할머니.

         --->  장이 파도를 쳐서 입원했고...부추만 봐도 가출 했다.

                  부...한글자만  들어도   부르르 떨며 살아가는  골룸.

 

"살을 빼...  허리가 있어야 해!    살을 빼...허리가 있어야..."--- 80kg이모

         --->  운동만 하고 오는 날이면,  골룸은 초상집에 가서 안 왔다.

                  아파트 분리수거 하는 날. 저울을 드라이버로 분리하더니  버리고 오는 골룸.

 

"그냥  헤벌레하게 앉아 있음 다가오는데??  안그랴? 난 되는데?"---잘난동생뇬.

        --->혹시나 해서 헤벌레...야하게 앉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고.

               골룸이 안대를 사와서  밤낮없이 끼고 산다.    너 잘났다!  동생뇬아~

 

"포도주 맥여!!   새벽에 딱 깰 망큼만...제 정신이 아니라 예뻐보이게 "---새벽야채장사고모  

        --->세잔을 적당히 맥였는데... 분명 깬거 같은데... 죽은칙 하는 골룸.

               출근도 안하고 죽은칙 하는 골룸... 그래...죽는게 차라리 좋으냐? 

 

"이거 좋은거...다 좋다고 합니다.   정성껏 드리세요..."---신흥종교한으원

        --->잘먹고------좋다더니...잠이 진짜 잘 온단다.   잠이 쏟아 진다는 골룸.

               자라...자라...디비져 퍼져 자라~

 

"온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하고...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를,,,"---부부생활지침서

        --->정신나간 듯 웃고 사랑했다.   톡뿔거진 배도 사랑했다.

                겉모습은 비만 임에도 골룸허약체질인것도 애써 사랑했다.    잘 해 줬다...정말.

                대화를 시도 했다.    "나...사랑해?  나 당신 너무 사랑해..."

   

대화가 지겹게 잘 되고 있다.

퍽 하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알어?   사랑은 미안하다고 하능게 아니걸랑~

 

비법은 없다. 

다다다   거짓말.

골룸체질은 너으힘.

포기는 나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