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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때문에 또 신랑과 냉전중


BY 도대체 왜그런대? 2006-06-24

오늘도 신랑이 나 몰래 시댁에 다녀온 눈치입니다.

나에게 말 안하고 시댁간 거 보면 또 시어머니가 나 모르게 신랑에게 무슨 부탁을 한 거 같은데...

하여튼 집에 오기 전에도, 집에 와서도 꽁 하고 아무 소리도 안하네요.

밥을 먹었냐고 해도 아무소리 안하고.

또 뭐라고 씹어댄 건지...

아들 내외 이혼시키고도 할 말 많은 시어머니라는 걸 알지만,

부모라면 자식이 잘 살길 바래야는 거 아닌가요?

아마 내일 시아버지 성질에 못 이겨서 또 쫒아오겠죠. 이사왔더니 심심하면 연락도 없이 오시는 시부모님. 주말아침엔 제발 좀 안 왔으면 좋겠는데...

그리고는 또 한소리 하겠죠... 며느리가 시부모 잔소리, 욕지거리 듣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하고 몇년동안 결혼하기 전에 30년동안 안받던 차별에 욕에, 잔소리 들었더니 이젠 지겹다.

가까이 사는 며느리 잘 해 줄 때 고마운 줄 알아야지, 가까이 사는 며느리가 무슨 시댁 잔소리듣는 기계도 아니고.

아들앞에서 며느리 욕하는 것을 밥먹듯이 하고, 저를 비롯한 동서들 친정부모 욕하는 시어머니 모시고 있는 며느리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