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한바탕 난리통이다~
날마다 이유없이 당하는 마음은 착잡하고 진짜 살기 싫다!
이렇게 남은 여생을 살아간다면, 이젠 아이들은 둘째치고 함께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에게는 많이 미안하지만~~~
결혼해서 지금 이시간까지 따뜻한 말한마디는 바리지도 않는다.
혼자서 알아서 해줬으면 한다.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부터, 옷 챙겨 입고, 출근하기까지...
유치원생 아이도 아니고 정말 이젠 지겹다.
어제 휴뮤인 관계로 피곤하다고 하루종일 뒹굴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미안해 아이셋을 데리고 수영장을 갔다.
근데 한 다섯시쯤 돌아오니 집에 문은 열려있고, 아무도 없었다.
대충 저녁을 챙겨먹고 아이들이랑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누구랑 마셨는지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왔다.
횡설수설~~~ 술버릇도 좀 바뀌었으면 한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 얘기로 30분은 떠 들어 댄다.
하는 일이 영업사원이라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많긴 하겠지만,
너무 자신이 컨트롤 못하는 것 같다.
아침에 출근시간 양말줘!
옷줘!
지갑줘!
난 대꾸도 안했다.
혼자 일나가는게 너무나도 약올라서 못 나겠다고 아이들처럼 떼스며 다시 자리에
누워 버린다.
알아서하라고 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집에 있는 나를 보면 약이 오른단다.
아이셋을 키우면서 안해본 일이 없다.
나도 힘들다.
집에서 뭐하는 일이 있냐고 한다.
차마 상상도 못할 말들로 아침에 한바탕 하고 지각하게 생겼는데 어떡하냐고 하며,
온 아파트가 자기 집인양 욕설을 퍼붓고는 나 간다.
눈물이 핑 돈다.
아이들앞에서 내가 이렇게 꼭 참으며 살아야 하는지...
한번씩 성질나면 정신병자 같다.
그러면서 밖에나가서 남들한데 잘하는 것 보면 더 가증스럽다.
이젠 더이상 못 참겠다!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나는 인생1
씨**아~ 부터 시작해~
평상시 대화 용어이다~
아이들이 오죽하면 욕하면 벌금 500원으로 정했을가~
아이들보기 부끄럽다.
나 어떡해야 하나요~
여성의 전화를 해봐도 그냥 푸념하는 말 들어주는게 다고,
해결책도 없고, 서로 마음에 상처만 생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