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 미술학원을 운영하다 딸을 낳고 지금껏 육아에 전념하며 전업주부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40대 초반의 줌마입니다..이제 딸래미도 유치원엘 가니 예전에 비해 엄마의 손길도 덜 필요하게 되고 보니 서서히 나의 길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솔직히 전 집에만 있는게 너무 지겹고 제 체질에 잘 안맞는것 같네요...)
그런데 고민은, 미술학원을 다시 해야 될지, 내가 하고 싶은 그림작업을 할지의 고민에 쌓여 있습니다. 집안 형편은 맞벌이을 꼭 해야할 정도는 아닌지라 강제성은 없지만, 내가 돈을 벌어 나자신을 위해서도 당당히 쓸수 있고 직장인으로서의 독립심도 가질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학원 벌려놓고 운영이 잘 안될수도 있는 불확실성과 육체적으로 좀 피곤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그리고 그림작업을 하면, 나의 정신적 만족감,성취감을 맛볼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경제적인면의 장점을 누릴수가 없다는 단점...남편은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은걸 하라고 하는데 이제까지의 고민을 이제 올해로 종지부 찍고 내년에는 실천에 옮기려 하는데 아직도 결정이 망설여 지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