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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한 남편


BY 편식하는 남편 2006-08-21

밥을해놨더니 콩이들어간게 싫다는둥

잡곡밥을한 밥이싫다는둥

음식을해놓으면 잘먹지않는둥

정말인지 속상합니다

저금통 털어서 비싸게 사골사다가 해놔서 곰국내놓으면 파빼내고 그저후추에 소금만 넣어서 먹더라구요

먹는파를 왜자꾸빼는지

파가 싫다나

참,,빡세게 화납니다

음식해놓은거 마다 파빼서 먹고 마늘싫다고마늘빼서먹고 삼겹살구워서 먹으면 마늘은 어떻게든 찾아서 빼고 입에다 넣어주면 잘빼서 먹는지

참,,

겨울에 생강차 끓여주면 생강이싫다고 안먹고

 김치가익으면 김치가 시어서 안먹는단둥 너무익었다는둥 익어서 먹기싫다는둥 부엌에와서 음식한번 안차려본 이사람은 안자서 편식투정만하네요

그러면서 춥게 댕긴답니다 환장하죠 밥을잘먹어야 몸이따뜻하게 보호된다고 그렇게 말해도 한쪽귀로듣고 흘러보내버립니다

겨울엔 항상 춥다그러고 어그제도 얇은패드 덥고자더라구요

춥다면서

난 더워서 에어컨 키고 있는데

몸이 허하고 자다가 중얼중얼 대는 허한증세가 보여서 이사람 보약한채 해줬더니

뭐하러했냐며 자기 몸이 허해서 했다고 했더니

안먹는다 이럽니다

그래서 그럼 이거 비싸게 통장 털어가며 자기생각해서 했는데 안먹는다고

잔소리를했더니 한두번 먹더니

그담부터 안먹는다는 겁니다

너무도 화가나더군요

밥을해놓으면 밥한공기 다먹으면 이뿌기라도 하죠

2/1만먹고 남겨놓은 이사람이얼마나 미운지

깨끗하게먹어주면 밉지나않지

먹는거마다 투정을 많이내네요

편식도 심하고

이런남편하고 매일 음식 가지고 편식투정하네요

그래서 담부터는 니가 알아서 차려먹어라 이랬죠

그랬더니 아무소리도 안하더군요

밥상앞에서

파,마늘,생강.고추 빼서먹는남편 여러 엄마들 어찌 해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