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85일 앞둔 고3학생 엄마예요.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딸아이와 윗층 피아노 소음 때문에 고민입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서로 창문을 활짝 열어둔채로 생활하기 때문에
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윗층 피아노가 우리 딸아이 공부방 바로 윗방 창가에 놓여 있나 봅니다.
수능은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울기까지 하는군요.
그래서 딸아이를 달래며 거실에 나와서 하던지 안방에서 하던지 방법을 찾아 보자고 했지요.
그래서 요즘은 그렇게 하고 있긴한데 속이 많이 상합니다.
한 석달정도 남았으니 그 기간까지만 좀 신경쓰 달라며 (창문을 닫고 )
부탁했으나 집에서만 공부하냐며 독서실을 보내라네요.
더워서 창문을 닫고는 안되고.
방학이라 친척들도 오고하니 자기들도 신경쓰인다며.
피아노 소리도 내가 원치 않으면 분명 이웃에 피해주는 소음이겠죠.
소음을 발생시키는 쪽에서 이웃을 위해 창문을 닫아주는 조금만 배려
정도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지 않나요? 더욱이 그것도 수험생이니
한 3개월만 이해를 구했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