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고 열받어서 머리에서 김이나네
이넘이 아침에 일어나니 통장이랑 도장이랑 다 가져가고
지갑에 있던 카드까지 다 가져가고 없네
며칠전에 크게 말다툼하고
이제부터 통장관리 한다고해서
그냥 화나서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어쩜 다 가져가고
텅빈 통장 하나남았네
10년동안 밤낮으로 가정에 봉사하고 알뜰하게 아껴서
집도 장만하고 이제 숨 좀 쉬며
나를 위해 살아야지 예쁜 옷도 사 입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으며
그동안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아온 나였기에
애도 어느정도 크고해서
살만하니 그간 공을 몰라 보고 어쩜 나에게
이럴수있는지 생각할수록 열 받고 속상하네
내가 낭비에 사치스럽길하나?
바람을 피워서 집을 나갔나?
살림을 소월하게 했나?
뭐? 통장을 자기가 관리해야 신랑귀한줄 알고
하늘처럼 모신다나?
조선시대 사람도 아니고 아이고 ~덜된 인간
어떻게 하면 경제권을 되찾을수있을까요?
도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