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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BY 나쁜 여자 2006-08-26

가족이 아니라 원수다.

 

피붙이가 아니라 빚붙이다.

 

대한 민국은 착한 자식 컴플렉스가 고질병이다.

 

한은 결코 미화될 수 없는 치명적인 고질병이며  인류가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불치병이 될 것이다.

 

쓸데없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한 번뿐인 소중한 이 생애를 방기해선 안 된다. 친정 부모든 시부모든 그들은 내 생애를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사람들이고 나는 행복하게 이 생애를 살아갈 당연한 권리가 있다.

 

늘 착한 자식 컴플렉스에 갇혀 정말 소중한 것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선  안 된다.

 

효도-, 안 해도 된다.

그놈의 물귀신같은 효도 때문에 내가 미쳐가서야 되겠는가. 중요한 것은 내

 

삶이고 내가 지고 가야 할 책임이다. 내가 지고 가야 할 책임이란 내가 간절

 

히 원해  이 세상에 내보낸 생명, 내 자식들이다. 내 부모는 내 자식 우위에

 

절대 설 수 없다. 내 자식의 행복을 내부모의 이기심에 저당잡히지 말라.

 

내가 미치지 않고 행복해야 내 자식들도 행복할 수 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자.

 

제 자식을 상대로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거래를 하려는 부모는 버림을 받아 마땅하다.

 

무엇이 진정한 인간의 길인가 부모들은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