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아니고 두번째야~"
친정엄마의 그말에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그래..난 벌써 두번째다.
첫번짼 흔히들 말하는 있는집 남자 만나..
1년 살랐고,
13년만의 재혼..
이남자와 3년만에 ..
매일 이혼을 말한다.
미친것일까?
차라리 미쳤으면 좋겠다.
얼마전,
딸아이가 울면서...
엄마 우리끼리 에전처럼 살아요..
엄마 힘든것 나 싫어요..
예전처럼 살아요..
15년을 자식 키우면서..
가슴이 무너진다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알았다.
이런거구나..
이렇게 숨이 막혀 아무말도 할수없는..
이런거였구나~
제발 돌아갈수 잇엇으면 좋겠다.
그는 절대 이혼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차라리 자기를 죽이고 가라한다.
지긋지긋하다.
부부로서의 모든것이 끊어져 버린 지금..
왜~
그는 .........
오늘도 난..
이혼을 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