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98

마음편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BY 푸른하늘 2006-08-30

삼십대 중반의 나.......

그러나 사춘기 시절처럼 여전히 알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세상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것 같은 느낌, 좌절감, 무기력감, 표현할수 없는 불안감......정말 미치겠다.......죽고싶은 마음까지 든다........

인생을 살면서 바라는건 단 하나다........하루하루를 마음편하고 불안감 없이 살아보는것.......마음이 평화로운것...............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게 왜이렇게 힘든건지........

성당을 찾아 기도를 한다...........그저 눈물만 흐른다.........

환경이 바뀌면 더욱더 심한 불안감을 느낀다.........

이런 내가 성인이라 할 수 있을까...........

불안감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데 마음을 편히 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저 눈물만 난다........

내 마음을 왜 내마음대로 할 수 없는건지.................바보같은 나 자신이 정말 싫다.......

내적으로 편안한 내가 되고싶다..........불안감에서 벗어날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