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학모셋 이렇게 네명이서 운동을 다녔어요
몇달 잘 다니다 한명이 운동이 싫증이 났는지 안나오더라구요
한동안 안나오더니 슬슬 다시 나오길래 다시 복귀하나 보다 했죠
그런데 얼마 있다 우리 일행에서 빠지더니 다른 친한사람과 같이
다니대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그 학모가 빠지면 혼자 빠지지
우리 중 한명을 데리고 가 버리는거예요
저와 남은 한명의 학모는 뻥~
데리고 가는 사람이나 의리없이 딸려가는 사람이나 이해가 안돼요
체육센타까지 걸어서 다녔는데 저쪽에 차가 있어서 같이 타고 가자니까
바로 가버렸네요 요즘세상이 아무리 이기적이고 개인주의가 많다하지만
너무하네요 넷이 잘 다니다가 어이없게도 깨져버렸네요 잘 지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거기는 거기끼리 운동다니고 (또 네명) 남은 우리 둘은 그냥 둘이 다니고
사람들 마음이 참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