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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


BY 우울한 여자 2006-09-01

내나이 서른여섯..많이 우울하고 외롭네요.찾아오는이 하나 없고..어디

전화 올때도 없구요.동네에 친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작은아이까지 어린이집 다니고.

전 이렿게 매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집에 있슴다.옆집 할머니가 앞면이 있지만 세대차이

도 느껴지서 이야기가 통하지 않고 또 웬지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라도

해 보려 해도 너무 용기가 나지 않네요.외모에 자신감도 없구..이련 사람을

누가 써 주기라도 할지..

그리고 나도 모르게 종종 컴퓨터 앞에 앉아 있구요.그렿다 보면 저녁시간이 되어

아이들 밥주고.씻기고 그려다 보면 하루가 다 가니

세월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 다니고 너무들 바쁘고 활기차게 살더라구요..

하지만 저 집안일도 잘 못합니다.아니 못한다기 보다 하기가 넘 싫네요.

. 그리고 제사,명절 모두 울 집에서 해결합니다.이렿게 시댁 치닥꺼리만

하다가 죽는 것은 아닌가..싶어요..이렿게 살거면 차라리

죽고 싶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네요.어떻게 살아야할지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