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11

불쌍한 우리언니


BY 바야바 2006-09-07

몇년동안 몰랐던 언니의 속마음을 알고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몇년전 친정집에서 술을먹고 밤새연락도 없이 들어와 좀 이상하다 했지만

그후몇년 형부의 술중독 정말 치가 떨리내요. 언니도 불쌍하고

친정아버지가 술중독으로 식구들모두 속을 썩으며 살다가 얼마전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고생을 하는데 이젠 형부까지 속을 썩이내요. 언니가 우리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하는데

저한테 속마음을 얘기하더군요. 형부가 몇년전부터 술만먹으면 눈의 초점을 잃은 사람처럼

다른 사람이 되어 술먹고 연락없이 몇칠을 안들어오고 어떻게 연락이 되면 어디인지도 모르고 차가 어디있는지도 모른답니다. 어떻게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면 밤새도록 언니한테 욕하고 말끝마다 시비걸어 거의 언니를 잡아먹을듯 눈을 뜨고 얼마전엔 12개월된 아이 머리를 툭툭 그건 툭툭이 아니고 화풀이 하듯애한테 때렸답니다. 언니가 말려도 안고 있는아이를 이젠 때린답니다. 본인은 아무리 집을 안들어와도 다른 여자랑은 안잔다고 하더니 어젠 다른여자랑 몇번 자봤다고 하더랍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고 그리고 늦게 낳은 돌된아기랑 사는데 결혼하면서도 여러가지로 친정에서 돈도 많이 보테줬는데 깨진독에 물붓기 입니다.

언니는 오늘도 밤새 잠을 못자 목소리가  작아저서 울은것 같더라구요.

형부요 술 안먹으면 다른 사람처럼 변하지요. 설거지 집안일 아이보기 다른사람 같지요,

정말 다른 사람 같아요.시댁 식구들도 얼마전 이정도로 심하단게 얘기 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차마 이혼하란 소릴 못하지요. 저도 못하겠고 하지만 지금은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저렇게 평생을 어떻게 살지 정말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