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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와 제물은


BY 아줌마(펌) 2006-09-07

   글: SHINER

제사와 제물은

 

제물됨 제사됨 드려짐인 것이다. 무엇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드려지지 아니한 자가 즉 제물이 되지 아니한 자가 제물을 드려도 헛것이라는 말이다. 왜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겠는가? 이는 제물이 잘 되고 잘 못 되어서 하나님이 어떤 제물은 받으시고 어떤 제물은 받지 아니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물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가 드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인 자이다. 그러므로 제물은 하나님의 정하신 제물이며 그 제물을 드릴 자는 하나님의 정하신 제사장이며 그 제단은 하나님의 정하신 곳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자가 십의 십을 드려도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시지만 어떤 자는 아무 것도 드리지 않았는데 전부가 그분에게 드려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 드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냐? 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가 누군가? 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 자신만을 원하신다. 그분이 그분 이외에 다른 것을 원치 아니하신다.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영원토록 그분 자신만을 원하신다. 그분이 그분 자신 이외에 다른 것을 전혀 원치 아니하신다. 그렇다면 그의 아들은 그분과 별개가 아니라 그분 자신인 것이다. 그분은 그분 자신을 제물로 그분 자신을 제사장으로 그분 자신에게 드리는 것이다. 이 말이 어떤 자들에게는 논리에 맞지 않는 말로 들릴 것이고 어떤 자에게는 황당한 말로 들릴 것이다. 그분은 누구로부터 무엇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친히 그분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준비하셨다. 농부가 농사를 지어서 스스로 먹고 사는 것이지 땅에게 구걸해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토기장이가 질그릇을 만들어서 그의 원하는 것들을 거기 담으시지 질그릇에게 무엇을 담아 달라고 부탁하거나 무엇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십일조를 드려라 헌물을 바쳐라 하시겠는가? 그분이 무엇이 부족해서 그것들을 요구하시겠는가? 그것들은 다 가이사의 것이며 사람의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것을 받지 아니하신다. 다만 그분은 그분으로부터 된 것만 받으신다. 그분으로부터 된 자의 드리는 것만 받으신다. 이는 그가 그분에게 드려진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그의 아들을 받으신다. 그분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삭 야곱을 거쳐서 많은 종들을 세우신 것은 그들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그렇게 드러나신 것이다. 아브라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신 것이며 이삭이 아니라 아들이 드러난 것인데 아들은 곧 아버지가 아버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시기 위해 있는 자라는 말이다. 그분은 인생들에게 제사를 드리라거나 제물을 드리라 하지 아니하신다. 다만 제물된 자의 제물을 요구하시며 그분으로부터 보내심을 입은 자로 섬김을 받으시기 원하신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분으로 시작해서 그분으로 마친 역사가 성경 역사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십일조는 무엇인가? 이는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로부터 난 것이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고 선포하는 것이 십일조이다. 십일조란 열중에 하나이지만 그 한개 안에 열개가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 안에 만유가 있듯이 한 씨 안에 모든 씨가 있다. 이는 마치 씨종자와 같다 하겠다. 그리스도는 그루터기이시며 한 알의 밀알이시다. 십일조는 물질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구약의 모든 제사와 제물과 제사장은 다 그리스도의 예표였다. 하나님은 오직 그의 아들 그리스도만 제물로 받으시고 십일조로 받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린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요구한 것이다. 십일조는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나의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 누구에게 무엇을 드리는 것은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선포하고 시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종교 지도자들에게 무엇을 드리는 것은 곧 그들이 자기의 주인임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이는 그의 드리는 고백이니 잘 되고 잘 못된 것이 아니다. 종교생활은 그것이 그것일 뿐이지 어디에 비교해서 잘 되고 잘 못된 것이 아니다. 그 종류가 그것일뿐이다. 종자가 그렇다는데 누가 말리겠는가? 하나님이 이방인들이 자기 신에게 드리는 제사를 이렇다 저렇다 하시던가? 그것들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다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방인의 제사에 기웃거리거나 이방인이 섬기는 신을 섬길 때 책망하신 것이다.


이방인들도 자기 신들에게 제사를 드린다. 그리고 그들도 예물을 바친다. 그 풍속을 잘 못되었느니 잘 되었느니 따질 가치가 없다. 그러므로 그가 그것을 그에게 드린다는데 뭐라 할 자 없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라."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다만 나를 따르라."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에게 보이는 대로 이끌려 갈 것이고 자기 귀에 들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그가 그렇게 들었다면 그렇게 행하지 않겠는가? 그가 그렇게 듣다가 다른 귀가 있어 또 다르게 듣는다면 또 다르게 행하지 않겠는가? 육으로 낳아졌다면 육으로 행할 것이고 영으로 낳아졌다면 영으로 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