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24

마흔살 아줌마 8층에서 새처럼 떨어지다


BY 억울한아줌마 2006-09-09

17평 임대아파트에 마흔살 여자가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순탄치 않은 힘겨운 결혼생활을 종결짓고자 집을 나와 숨어서 살면서 이혼소송중이었습니다. 지난8월 11일 오후 3시경 그 여자 동생과 감자전을 해먹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들이닥쳐 동생을 밀쳐내고 문을 잠근뒤 폭행하고 망치로 때려 그여자 아파트에서 추락해 즉사했습니다.

의처증 남자는 말합니다.

여자한테 남자가 있어 죄책감에 자살했다고.

경찰과 검찰은 남편을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로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남자는 저만 살겠다고 또 말합니다.

자기는 죽으라고 하지도 않았고 죽이지도 않았고 잘못도 없다고.

 

도와주십시요.

명백한 살인을 준엄하게 처벌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고 우리 아줌마들은 누구이건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힘 앞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절망은 가정폭력을 당해 본 자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아고라에 서명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힘이 되어 주십시요.

다음->아고라->네티즌청원->ngo가 제안합니다.에 "떄리려고만 했는데 죽어버렸다"라는 제목으로 개설하였습니다.

많은 서명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마흔 살 그 여자의 유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