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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문제...ㅠㅠ


BY 원 2006-09-13

이렇게 도움의 말을 듣고자 몇자 적어보는일은 첨 입니다.

정신과상담도 받아보고 싶고...나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낳은지4년이 됐습니다.시댁에서 첫손주네요.

시댁은 아들만 넷이고 둘째아주버님과셋째만 결혼한 상황입니다.형님네보다 제가 먼저

결혼했구요.형님네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시부모님은 지금 아무 일도 안하시고 자식에게만 여연하시는거 같아요.언제들오는지..

왜 전화는 안하는지.늘 자식생각밖에 없는거 같아요.

전화라도 소홀해지면 아버님은 삐져서 말도 안하시고... 조금이라도 소홀해지면 금세

삐지시곤해요.아이를 낳고 더 그러시는거 같아요.첨에 1주일에 한번씩 오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몇번 그렇게 하다보니 늘 시댁에 갈때마다 돈 쓰는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어떻게어떻게 자연스럽게 한달에 한번 형님네랑 맞쳐서 시댁에 갑니다.뭘 사먹어도 형님네랑 반반해서 내고...

시댁이 잘 사는것도 아니라 물질적으로 바라는건 없지만 정신적으로나만 편안했음 좋겠습니다.

아이가 커 가면서 아버님은 한달에 한번도 부족하신가 봅니다. 8월달 말에 갔었고, 9월이되자6일날 신랑한테 전화가 와서 가도 되냐고 전화가 와서 어머님과 같이 오셨들라구요.

근데 일주일도 안되 어제 또 아버님 혼자서 전화도 없이 너희집 밖에있다하시며 올라가도

되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좀 당황스럽고 그냥 싫더라구요.

제가 표정관리가 잘 안되는편이라 어제는 싫은 표정이 그대로 나타났나봐요.

신랑이 문자로 " 싫은내색좀 하지마라 혈압오른다" 라고 보냈더라구요.

아무리 손주가 예뻐도 어느정도꺼만 하면 되지 다른 친할아버지도 그정도로 하시는지

아이한테 넘 집착하는거 같아 너무 싫습니다. 시댁문제로 신랑과 말 안하적도 마니 있습니다.

이제 이런것도 지칩니다.혼자 생각하고 있음 " 그래 마음을 비우자" 하지만 얼굴만 보면

이렇게 자식들에게 여연하면 미치도록 싫습니다.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도 신랑하고는 말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성격이 비슷해서 화가 나면 서로 말을 안합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